[날씨] 내일부터 다시 더워져…서울 29도·춘천 28도

2022-06-09 5

[날씨] 내일부터 다시 더워져…서울 29도·춘천 28도

오늘도 더위가 쉬어가고 있습니다.

낮 동안에도 서울 25도 안팎에 그치며 어제보다도 선선했는데요.

특히 동풍이 불어들며 동쪽 지역은 강릉의 낮 기온 22도 등 20도 안팎에 그쳤습니다.

다만, 내일부터는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
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.

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현재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 등 내륙 곳곳에 영향을 주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

앞으로 퇴근 시간 무렵까지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오락가락 소나기가 더 내리겠습니다.

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5~20mm, 충청과 전북,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5~40mm가 되겠습니다.

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.

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

내일은 날이 개면서 다시 더워지겠는데요.

서울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.

강원산지에는 5~10mm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

내일 아침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.

서울이 18도, 대구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.

한낮에는 서울과 대구 29도, 춘천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.

반면에 동쪽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.

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겠는데요.

요즘 날이 선선했던 터라 더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.

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
(진연지 기상캐스터)

#오늘날씨 #소나기 #주말날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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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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